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유 비단 (문단 편집) === 아무로 레이와의 비교 === Z 건담은 퍼스트 건담에 이은 후속작인 만큼 많은 공통점이 있으나, 동시에 정 반대의 성향을 띈 작품이며 두 주인공들의 서사와 결말이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 아무로와 카미유는 둘 다 뉴타입이지만, 아무로는 뉴타입의 개화가 늦어져 작중 긴 시간을 올드 타입으로 지냈고, 개화한 이후에도 그의 감성은 올드타입에 가깝다는 설정이다. 반면 카미유는 첫 등장부터 뉴타입의 능력을 개화한 상태였으며, 뉴타입의 성향을 뚜렷하게 보여준 인물이다. * 아무로는 퍼스트 건담 스토리 전체를 통해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인물로 그려졌으나, 카미유의 경우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점차 마모되면서 무너져 가는 이야기로 그려졌다. * 결말에서 아무로는 뉴타입의 능력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그 능력으로 라이벌인 샤아나 주적인 자비가를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뉴타입의 능력으로 동료를 구한다는 희망적인 결말을 맞이하였다. 그에 반해 정신이 마모될 대로 마모된 카미유는 뉴타입의 능력이 살인을 할 때나 사용된다고 말하였고, 그가 지키고자 하였던 인물 대다수를 지키지 못하였으며 뉴타입의 능력으로 숙적을 죽이고 자신도 정신이 붕괴되는 절망적인 결말을 맞이하였다. * 아무로는 샤아와 적대관계이자 라이벌로서 만났고, 협력하는 순간은 있었어도 죽는 그 순간까지 씻을 수 없는 [[라라아|악연]]이었으며, 최후의 순간까지 아무로는 샤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반면 카미유는 샤아를 동료이자 멘토로서 만났고, 샤아가 이상적으로 바라보았던 새로운 인류의 모습에 가까웠으며, 샤아의 몇 안 되는 진정한 이해자이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이렇듯 카미유는 아무로와 정 반대되는 특징과 서사를 지녔으며, 그의 정체성 또한 아무로가 아닌 샤아의 후계에 가까웠다. 물론 모든 부분이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 경험에 비해 모빌슈트를 매우 능숙하게 다루는 공돌이 파일럿이라는 점, 아버지가 설계한 건담에 무단으로 탑승했다는 점, 자주 마찰을 빚는 여성 소꿉친구가 있다는 점,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전투에 끌려다녔다는 점 등 두 사람이 가진 공통점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카미유는 아무로의 재림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